밀양 영남루 야경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밀양 영남루 야경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주말에 부산경남 일대 인문학기행지 사전 답사를 위해 팀원들과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인문학 아지트는 하동에 거점을 두고, 부산 경남 지역의 여러 역사문화 현장을 찾아가는 형태의 인문학 기행인데요 ^^

부산의 대표 인문학 아지트이자 시민들의 소통커뮤니티 문화공간두잇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랍니다.

밀양~~ 하루의 일정 중 마지막을 영남루로 잡았습니다. 밀양도 이곳저곳 볼게 참 많더군요.

사실 저는 밀양이 이번이 처음인듯 합니다. 모든 곳들이 생소하니까요. 영남루 야경도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친구가 야경보고 커피나 한잔 합시다 해서 왔는데 딱 좋네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강을 바라보고, 밀양을 돌아봅니다.

영남루 주변으로 카페들이 많아 아무거나 고르면 끝~ 그러나 도로 정비 사업중인지 곳곳이 공사현장입니다 ^^;;

그래도 근처에 야외 무대가 있고, 도심내에 작은 하천을 멋지게 정비해 둔 상태라 좋더군요.

밀양 음식들도 맛있지만 이렇게 멋진 야경을 보고 여행을 마무리 해 보는 것도 좋네요.

이번 사전 답사에는 밀양추천여행지 "표충사" - 위양못 - 월연정 - 영남루 이렇게 잡았네요. 늦게 출발한터라 조금 여유롭게 움직이고 밀양 산책로를 따라 산책도 좀 하는 코스로 잡았답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