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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두잇, 집에서 직접 해주는 고운님의 집밥데이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by 아디오스(adios) 2017. 6. 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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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나? 청년 들의 식사를 챙기시는 고운님의 고운 마음. 문화공간두잇 집밥데이.

그동안 두잇에서 집밥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뽐내고 레시피 공유도 하면서 자취생이나 혼자 주로 집에서 먹는 사람들끼리 소소하게 집밥을 같이 먹는 시간들을 두잇에서 가졌었는데요.

몇달 전 (리뷰가 늦은 책과함께하는여행블로그) 고운님이 회원들 중 몇몇 분들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집밥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물론 집밥 뿐만 아니라 집 근처 관광코스도 안내해 주시고, 맛있는 메뉴가 있는 카페에서 같이 책 이야기도 나누는 독서모임 시간도 가졌습니다.

주말이라 고운님댁 근처 청사포 카페에 가서 브런치와 커피 마시며 책 이야기 나누었네요.

부산독서모임 문화공간두잇 회원들은 이렇게 책 이야기도 언제 어디서건 즐겁게 나눈답니다.

송정에서 기장 넘어가는 쪽 한 카페에 앉아 바다 바라보며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눕니다.

프레드릭님과 고운님 두분이서 (옷차림이 겨울이죠 ㅋㅋ 꽤 오래전 포스팅인데 이제 올리는거라)  함께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있는 시간의 힘. 요즘은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간다는게 익숙해져야 할거 같습니다.

책과 커피 한잔. 두잇 독서모임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드뎌 집밥데이입니다. 동네 정육점에 아는 분이 계셔서 저렴하게 푸짐하게 삼겹살도 사고

김치에 파저리에 이것저것 준비해서 같이 구워 먹는 파티~~

맨날 조용하던 집이 북적북적 거리니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먹거리 잔뜩 사서 과일도 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술도 한잔하고 거기다 송정 투어까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인문학 아지트. 인문학이란 이렇게 사람과 소통하며 마음속 치유도 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도 속하는거니까요.

집으로 초대한 고운님. 나이는 이제 50을 훌쩍 넘기신 분이시지만 언제나 마음에 낭만을 간직하시고 있네요. 저희 온다고 이렇게 꽃도 사서 못쓰는 커피포트에 담아 환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밥 잘챙겨 먹고 다니라는 말씀 항상 고맙네요. 따스한 마음 잘 받아서 또 다른 분의 집밥데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문화공간두잇 집밥데이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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