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아란지아론조 캐릭터샵 와루모노에 반하다

일본여행 첫날. 후쿠오카 여행의 그 둘째날. 텐진에서 점심을 무인양품 2층 무지카페에서 골라먹는 식사로 맛있게 먹은 뒤 (따로 포스팅 예정) 무인양품 정문에서 바로보면 보이는 골목에 아란지아론조 캐릭터샵이 있습니다. ^^

왜 아란지 아론조 캐릭터샵을 강추? 하느냐?

뭐 가게가 이뻐보인다느니 하는 블로거들의 리뷰가 있는데요. 제가 블로거들 리뷰에서 본 캐릭터 하나에 필이 팍팍 꽂혀버렸습니다. ㅋㅋ

바로 그 캐릭터 보는 순간 이거다!! 이놈이닷!!! 이녀석 꼭 사야해!!!! 하는 마음을 먹게 되었죠.

아란지 아론조 캐릭터 판매점 위치는 후쿠오카 텐진 무인양품까지 오신다면 바로 정문에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아란지아론조 캐릭터샵 옆의 가게는 오픈 안했을 때는 그냥 그냥 이뻐보이지만 오픈하면 훨씬 이쁜 가게로 변신합니다. 이날은 주인 아저씨가 가게앞 해적 캐릭터 색칠도 하고 계시더군요. 옆집은 카레가게인듯 합니다.

옆집 오픈 안했을 때는 그냥 이국적인 빈티지풍 가게 느낌이지만 오픈 즈음 되면 아래와 같이 더 이뻐집니다.

후쿠오카캐릭터샵 아란지아론조가 오후 2시 넘어서 오픈한다는 소식을 들었던터라 점심먹고 편하게 천천히 방문했습니다. 일본인 손님들이 몇분 계셨는데 좁은 공간이라 서로 안부딪치게 조심하면서 구경했는데요.

제가 그토록 찾던 와루모노 캐릭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와루모노 와루모노 귀엽지 않나요? 개구쟁이 나쁜놈, 악당 의미인듯 한데 ㅋㅋㅋ 

 저랑 느낌이 닮은 녀석이라 저녀석 꼭 사야지!! 하고 달려갔습니다.  ㅋㅋㅋ 컵 하나 가격이 8천원 ㄷㄷㄷㄷ 해서 두개다 못사고 오른쪽 와루모노 캐릭터 머그잔 하나 구매했어요 ^^

 다양한 캐릭터들의 상품들이 있는데.. 일행분들은 다들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저만 와루모노 캐릭터에 빠져서 헬렐레 그리고 있었네요.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와루모노 머그잔과 스템프를 하나 사니 이렇게 이쁜 봉투와 비닐에 포장을 해 줍니다. 머그잔은 뽁뽁이 든 사각박스에 넣어주고, 스템프는 종이봉투에 싸서 줍니다.

 물건 사니 이렇게 귀여운 아란지아론조 스티커도 챙겨주네요 ^^ 깜띡해요 깜찍.

 후쿠오카 텐진에 가면 꼭 들러볼 가게 인듯 하네요. 텐진 맞죠? 아란지 아론조 있는곳이 ㅋㅋ  와로무노 캐릭터 정말 귀엽습니다. 다음에 가서 또 머그잔 하나 사와야겠습니다. ^^ 스템프도 찍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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