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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역~개찰구아저씨가 그리운

사진이있는 에세이

by 아디오스(adios) 2014. 9. 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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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역~~ 어릴때 500원이면 진주까지갔는데
딸깍 딸깍 입구의 역무원아저씨의 손톱깏이같이생긴게 무서워 손가락 찍지마세요 했던 기억이

고등학생때는 친구들과 기차역 개구멍으로 무임승차도하고.
가끔 시골집 근처 마을에서 서행하면 잽싸게 내리기도...

벚꽃피는계절에는 영화의 배경이되기도하는 이곳.
전라도에서 다른장으로 팔러가시는 전라도 아주머니 할머니들과 하동사투리가 섞여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던 비둘기호열차.

추억이네요.

태어나 딱 한번 눈오는날 기차탔을때 그아름다움에 빠져버렸는데 ㅎㅎ

기차에 얽힌 추억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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