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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식도락 여행. 추천 맛집.

즐거움 가득한 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World

by 아디오스(adios) 2012. 9.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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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의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오늘은 말레이사 먹거리에 대해 소개해 봅니다. 우선 말레이시아라는 나라의 전체적인 먹거리를 알아야겠죠?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돼지고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말레이시아에는 인도의 문화와 중국의 문화가 유입되어 먹거리가 인도와 말레이시아 전통 그리고 중국 요리가 섞여 전통적인 요리와 퓨전 요리가 많아져 아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하는군요.

물론 과일의 천국인 만큼 과일도 무지 먹을게 많구요.

 

향료는 강하지 않아서 한국 입맛에 잘 맞으며 계란 후라이를 얹은 매콤한 볶음밥인 나시 고랭(Nasi Goreng)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며, 대표적인 말레이시아 아침식사인 나시 르막(Nasi Lemak)도 볶음밥에 멸치볶음, 찐계란, 닭고기, 칠리소스를 고명으로 얹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하는군요.

노냐(Nonya) 요리는 중국과 말레이 음식의 현지 변종으로 중국 조미료와 고추나 코코넛 액 같은 현지 향료를 함께 넣어 요리하는데요 식당 음식이라기 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그런 편한 요리입니다.

코코넛을 많이 넣어 향이 강한 수프인 락사(Laksa)가 고전적인 노냐 요리로 모든 말레이시아인들이 즐긴다고 하는군요. 
  


 말레이사아는 과일의 천국~
 
말레이시아에서는 ‘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탄’, ‘구아바’, ‘수박’, ‘파파야’, ‘바나나’와 같은 적도 지방의 과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과일 중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은 가시가 붙어 있는 녹색의 커다란 열매로 노란색 과육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며 독특한 향이 나 인기가 많습니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은 자주색에 꼭지가 달려있으며 두꺼운 껍질을 벗기면 말랑말랑한 하얀 과육이 들어있는데 모양은 마늘과 같고 씹는 느낌은 복숭아와 비슷하나 훨씬 달고 맛있어 이곳에서 마음껏 맛본다고 하는군요.... 우기가 끝나면 과일 제철이 되므로 신기한 열대과일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맛집을 찾아라!

식도락가라면 쿠알라 룸푸르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겨보자!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맛집은 현지를 직접 다녀온 여행전문가의 글을 발췌해 왔습니다.  전세계를 여행하는 여행 전문가의 글이 나을거 같아서요

음식을 좋아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가도 자연스럽게 현지의 맛있는 음식들을 접해보고 싶어한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한번쯤 현지 음식을 시도해보는 것이 아닌, 현지 음식을 대표하는 레스토랑들을 미리 알아본 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찾아 간다.

이번 기사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타운인 쿠알라 룸푸르에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몇 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 여행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기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에밀리 조 By Emily Cho

파인 다이닝 중에서도 전통 말레이시안 음식들을 파는 대표적인 두 곳을 소개해주었는데요. 여기서 파인다이닝은 고급 식당을 말합니다.

 

여행 전문가 에밀리 조 By Emily Cho 가 소개하는

쿠알라룸푸르의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Bunga Emas 라는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은 쿠알라 룸푸르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로얄 출란 (Royale Chulan)호텔 안에 위치하고 있다. 벙가 에마스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는 음식들은 식도락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저트, 그리고 전통 말레이시안 음료까지 말레이시안 음식을 최고급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통 말레이시안 레시피에서 쉐프의 창의력과 정성이 더해져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말레이시안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벙가 에마스는 특별한 날이나 웨딩 잔치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서비스 또한 훌륭하며, 음식도 맛있으니 그야말로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없다.

쿠알라 룸푸르에는 이태리, 프렌치 등 서양 음식을 주로 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많은데, 벙가 에마스는 말레이시안 음식만을 고수함으로써 쿠알라 룸푸르를 대표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되고 싶다고 한다. 세트 메뉴는 한 사람 당 RM85 부터 시작한다.

 

 


Ena KL 레스토랑 또한 말레이시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말레이시아 스파에 온 것 같은 편안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레드 계열의 강한 인테리어가 불빛과 조화를 이루어 신비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단순히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급 서비스를 내보이는게 아닌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에나 케이엘의 메뉴에는 현지인들한테도 잊혀져가고 있는 말레이시안 로컬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 고유의 스파이스,소스,그리고 허브를 넣어 만든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삼발 바작, 삼발 벨라칸 등 말레이시안 고유 음식들을 최고급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은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은 철저하게 훈련을 받아 손님들의 입맛에 따라 개인화된 음식 페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쿠알라 룸푸르에 들르게 되면 에나 케이엘 레스토랑에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글쓴이에 대하여 에밀리 조 By Emily Cho
에밀리 조는 레스로랑 리뷰, 패션 스타일, 여행정보, 그리고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프리랜스 블로거이다. 그녀의 블로그는 mabellevie90.blog.me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데 역시나 외부의 유입된 다른 나라 음식의 영향으로 전통 음식이 많이 사라지고 있나봅니다. 그런 전통 음식을 맛깔나게 하는 두 레스토랑을 소개해 주셨네요.

말레이시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군요. ^ㅡ^ 

*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말레이시아 관광청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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