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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CEO님이 던져준 질문. 니 누구니? 릴레이~

사진이있는 에세이

by 아디오스(adios) 2010. 2.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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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즐거운 블로거~ 똥글이님... 명랑CEO다이어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안동글님이 제게 재미난 바톤을 넘겨주셨네요...  ㅎㅎ 이런 바톤은 재미도 있고 서로를 알 수 있는 그런 이어달리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

우선 이 바톤은.......

코코페리 → Kyou → 불법미인 → 초보 →Ari.es → 배치기 → 현 루 → 에카 → 루마누오
→ 존스미스 → 건탱이 → 얄루카 → 신호등 → 키리네 → MiLK → 몽쉘 → 잉어 → Crimson
→ 케이온 → 흰우유 → 로라시아 → HurudeRika → MEP → 차원이동자 →
네리아리 → 액스 → ENCZEL → M.I.T → SLA → 명랑CEO -> 아디오스
 
[출처 : 발자취 바톤]

★ 아디오스님께 드리는 질문 5가지!
1. 블로그를 통해서 가장 크게 얻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2. 책에 대한 전문가이신데, 요새 읽고 계신 책 한권만 추천해주셔요.
3. 우리나라 여행지 중에 가장 마음 깊이 남은 여행지는 어디신가요?
4. 아디오스님이 가장 삶의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은?
5. 올해에 가장 이루고 싶으신 꿈은 무엇인가요?

명랑 CEO님은 제게 5가지 질문을 휙~ 하니 던져 주셨습니다. ^^ 열심히 답변해 봅니다.

1. 블로그를 통해서 가장 크게 얻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 무엇보다 큰것은 사람입니다. 온라인으로 맺어진 인연은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 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 인연으로도 만들었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책은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통해 책도 소개하고 책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2. 책에 대한 전문가이신데, 요새 읽고 계신 책 한권만 추천해주셔요.

 ㅋㅋ 전문가는 무슨~~ ㅎㅎ  음 일단 지금 읽고 있는 책부터 소개해 드리면...  쌍둥이별의 저자가 최근에 출간한 책 19분입니다. 한 고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의 전 후를 이야기하며 왜 그 아이가 극단의 상황에 빠지게 되었고 분노를 표출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이제 1권 읽고 있는데.... 가슴이 답답해옵니다. 아무 죄없는 아이가 왕따가 되는 과정, 그런 아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태도와 생각들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담담하게 사람들의 생각을 파헤쳐내는 책입니다. 괜찮네요.


3. 우리나라 여행지 중에 가장 마음 깊이 남은 여행지는 어디신가요?

 단연코 지리산을 말하고 싶은데요... 처음 천왕봉을 밟았을 때의 그 기분이란... 내 발아래에 구름이 쫙 깔려 있는데 그 경치는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낭짊어지고 산속에서 텐트치고 하룻밤 자고 이른 새벽 산행을하고 늦은 밤 길잃고 헤메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었지만 그래도 정상을 밟았을 때, 그 경치란 잊지 못할 절경이었습니다.. ^^

흐~ 그리고 또 한곳 추가하면 하동 10리 벚꽃도 정말 장관입니다. 화개장터에서부터 쌍계사에 이르는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하면 꽃터널이 만들어집니다. 바람불 때 날리는 꽃잎을 보고 있으면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죠 ~


4. 아디오스님이 가장 삶의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은?
명확한 롤 모델은 없어요.. 사실 그때그때 달라진달까요..  대학 1학년 때는 잘나가는 선배,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무조건 이기려고 노력했어요. 내가 그사람에 비해 부족한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사람에게서 배우려 노력했죠 ^^ 
 나중에는 대니서와 같은 사람이 되고싶단 생각도 했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 쉬우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 작은 생각과 행동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그 신념이 너무 멋졌습니다.


5. 올해에 가장 이루고 싶으신 꿈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인 바람은...  맘씨고은 아가씨 만나 알콩달콩 즐거운 한 해 보내는 것!
대외적인 바람은... 나눔 커뮤니티가 잘 활성화 되어서 책 나눔에 이어 전국적으로 블로거들이 오프라인을 통해 사랑의 책나눔 동참 캠페인이나 길거리 책판매 모금 캠페인 등 더 널리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직은 작은 활동이지만 조금씩 커져 가겠죠.. 한걸음 한걸음 넓혀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로 블로그 방문자수도 급증 했으면 좋겠는데.. ㅎㅎ 지금은 바닥을 기는 중? ㅋㅋㅋ

암튼, 2010년에도 정말 많은 분들과 온라인을 통해 친분을 맺고싶습니다. 나이,학력,배경,외모, 취미, 관심분야 등등을 모두 떠나서 한 부분만이라도 서로 통한다면 맘터놓고 친해지고 싶습니다... ^ㅡ^


멋진 질문 던져주신 명랑CEO 똥글이님 감사합니다.
http://sunshinyceo.tistory.com/


아됴스도 두분께 바톤을 넘깁니다.

첫번째 주자는... 바로 Adish님.
adish님께 드리는 질문 다섯가지
http://adish.tistory.com/

1. adish님 블로그만의 목표나 철학, 방향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2. 작가분들 강연이나 인터뷰를 지난 한해동안 많이 다녀오셨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작가분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3.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4. 국내 여행지 중에 정말 인상깊었던 혹은 멋진 추억이 있었던 곳이 있다면 알려 주시겠어요?
5. 블로그를 통해 올해 계획하는 목표가 있다면?


두번째 주자는.... 함차가족님
함차가족님께 드리는 질문 다섯가지.
http://moms.pe.kr/

1.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데도 깔끔하게 잘 운영하시는데 그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 국내 여행지 중에 정말 인상깊었던 혹은 멋진 추억이 있었던 곳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3. 블로그를 통해 올해 계획하는 목표가 있다면?
4. 나눔커뮤니티 책나눔기획팀 팀장이신데.. 올해 책나눔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5. 함차님 블로그에는 가족이야기가 언제나 가득합니다. 함차님 가족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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