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스맨을 보는 동안 무척이나 유쾌했다. 자꾸 이라부(인더풀, 공중그네 주인공) 에 비유해서 미안하지만 헐리우드판 닥터 이라부 같다는 느낌?? 인생을 유쾌하게 사는 남자... 예스맨이 되고부터 보여주는 모습들은 짐캐리의 코믹하고 밝은 모습들이 잔뜩 담겨있다.
그래서인지... 짐캐리가 말하는 즐거운 인생에 나도 동참하고픈 생각이 물씬 풍겨났다. ㅋㅋ 이양반 재미있어부려~ 행복한 사람 옆집에 살면 덩달아 자신도 행복해진다는데... 나의 유쾌함을 이곳저곳에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음돠~ ㅋㅋ 진짜 예스맨은 노라고 할때는 노!라 하지만 예스가 필요할 땐 진심어린 예스를 한다는 것.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예스맨 강연회에서 모든 참여자들이 옷을 벗고 알몸으로 나오는 장면. 아디오스의 해석 = 그들은 진짜 예스맨의 의미를 모르는 그저 부탁하면 무조건 Yes라 대답해야하는 광신도적인 어리석음을 비웃는 짐캐리의 유쾌한 복수. 또는 짐캐리에게 행복을 안겨준 예스교주 할아버지에게 선물하는 서비스랄까? 진짜 예스맨의 의미를 모르는 광신도들에게 장난을 치는 유쾌함이 마지막까지 담겨있다.
각 국가별 예스맨 포스터~ 유쾌함이 팍팍 느껴지지 않는가??
인생 좀 빡빡하게 산다! 나는 좀 까칠한거 같다! 연초에 그냥 살포시 웃으며 마음편하게 영화한편 땡기고 싶다! 새해에는 좀더 유쾌하고 밝은 긍정의 포스를 팍팍 풍기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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