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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체,활동가와 윈윈하는 치유가 있는 잊찾소 [문화공간두잇]

문화공간 '두잇'/강좌,강연,문화프로그램

by 아디오스(adios) 2018. 6. 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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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두잇의 잊찾소 프로그램이 지역 소상공인들 혹은 지역 단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강연이자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잊찾소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잊고자 하는 분들을 찾고 있소"라느 의미로 스트레스와 일상 속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만든 치유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잊찾소 프로그램이 지역 소상공인 혹은 활동가들, 단체 활동, 비영리 활동가들 등등 이런 분들과의 만남 자리를 마련하며 수익, 홍보, 기금 마련 등의 활동에 도움을 주는 윈윈 프로젝트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A님과의 만남이라면 그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은 기부금 형태로 일정금액의 돈을 내고 이야기를 듣고, 문화공간두잇에서는 A님이 활동하는 단체의 기부금 마련 행사 홍보 포스팅을 블로그와 카페, SNS, 그리고 지푸라기 잡지와 팟캐스트 등에 올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도와주는 윈윈활동입니다.

만남의 자리는 일반적인 강연이 아니라 술을 한잔 하며 나누는 대화 자리일 수도있고, 차 한잔 마시며 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들은 그냥 단순히 누군가와 만나 강연을 들었다가 아니라, 듣고 나면 또 다른 모임을 통해 자신이 느꼈던 부분들, 내 안의 생각들을 정리해 보다 나답게 사는 법을 익히고, 더 자신을 이해하는 자리도 같이 마련이 됩니다.

 

문화공간두잇의 치유 프로그램을 응용해서 또다른 만남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해인두밀 카페 강신우 대표님과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됩니다. 그동안 암환자들을 위한 건강식 메뉴를 만들고 같이 연구도 하고, 투병 중이던 아들이 커피 공부에 빠지자 같이 카페를 운영하며 아들은 커피를 아버지는 건강식을 만들어 브런치 메뉴화 시킨 강신우 대표.

건강식이 이렇게 맛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 주신 분이고, 많은 암환자들에게 상담도 해 주셨답니다.

아픈 아들을 지켜보며 가슴아팠을텐데 티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하루하루 감사해 하며 살아온 대표님. 작년 이맘 때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내고 1년여간 묵묵히 아들을 그리워 하셨는데 이제 두잇지기와 함께 새로운 건강식 수업과 수제청 수업 등을 만들고,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힘겨워 하는 청춘(마음이 청춘인 사람은 누구나 청춘)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문화공간두잇이 가진 가장큰 매력은... 보여주기 식이아니라 진짜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뭔가를 항상 끊임없이 만들고 제공하고 같이 고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보다 한번 느껴본 사람들은 그 느낌을 잊지 않는 것이겠죠.

 

해인두밀 강신우 대표와의 만남은 핸드드립 커피 체험 및 작은 교육과 함께 진행된다고 합니다.

6월 13일 투표 마치고 오세요. 저녁 7시 (5시~7시 사이 커피 교육)

자세한 공지는 문화공간두잇 블로그에서 확인 바랍니다. (블로그 공지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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