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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하기 전에 평소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맞장구 쳐주기를 좋아하던 나로서는 화술이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부터는 그동안 내가 해 왔던것은 단순한 들어주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듣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주 쉽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조그마한 책이기에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간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틈틈이 읽은 이 책...
1분 이내로 자기의 말을 끝내 핵심만 전달해 상대방이 지루해지지 않게 하자. 그리고 2분이상 상대방이 말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 상대방이 나에게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것도 화술??고 털어놓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3분 이상 긍정의 맞장구를 쳐라.
"1번 말하고 2번 듣고 3번 맞장구를 쳐라"는 저자의 말과 화술의 3단계 법칙은 동일한 의미를 전한다.
상대의 말에 대한 이해와 반응의 표현이다. 상대는 나에게 말을 꺼내고 전달하는 순간순간에도 나의 미묘한 반응을 살펴본다.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더라도 눈동자 얼굴의 표정 등에서 상대의 말에대한 반응이 속속들이 파악된다. 그렇기에 긍정의 맞장구 - 이 말은 무조건 그 사람의 말이 옳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고 상대가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 를 3분 이상 지속한다면 5분의 대화에서 서로는 많은 것을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된다는 것이다.
화술 123의 법칙은 몇년 전에많은 서적 (그중 몇권을 읽어본 결과)에 비해 뒤지지 않는 오히려 그런 서적들의 기초가 되는 쉽고 어떤 분야의 사람들에게도 혜당되는 조언서이다.
‘화술로 성공하자.’ 이런 말 보다는 ‘화술을 통해 어떻게 내 사람을 만들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조금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의 관점으로 쓰여 진 책인 것 같다.
"질서 없는 말을 바로세우고, 거기에 따스한 인간미와 솔직성을 가미한다면 그 누구와 대면해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그 자신감으로 성공과 행복을 향해 달려가라." - 데일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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